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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탈출기

1년에 2번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법 - 벼락거지탈출 13화

by Love Your Life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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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벼럭거지탈출기 13화를 포스팅 합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정말 안좋네요... 무서울 정도로 폭락에 폭락을 거듭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테이퍼링 선언을 시작으로 이머징 시장의 폭락을 기점으로 지금은 미국장 까지 폭락으로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다 예상했던 내용이었으나 생각보다 파장은 컸으며 해당 이벤트를 대비하여 은행주와 금융ETF에 대거 투자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큰 상승은 보여주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 다음 이벤트인 금리인상이 올 때 한번 큰 상승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야말로 충격 of 충격이다. 예상했던 거지만... 은행주 조차 폭락해버려서 ㅠ

 

저도 올해 부터 구성한 포트폴리오 투자가 전체적인 수익을 다 까먹고 드디어 음전환 까지 오게되어서 진짜 마음이 불편한 순간입니다.  그래도 포트폴리오 중 수익이 나는 주식 때문에 심리적인 공포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더 확고한 분할매수로 반격을 준비하겠습니다. 월급 중에 분할 투자금을 매월 빼 놓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럴 때는 월급쟁이가 그나마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머선일인고..

 

이러한 시국에는 정말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 주택담보대출 제재로 시작되어 부동산 투자에도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불고 있구요. 주식시장은 진짜 공포가 지배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코인이 다시 반등에 성공하여서 투자금 비중 중에 일부를 코인에 다가 두어야하는 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사실 금리 인상 후 부터 금과 채권에 조금씩 투자할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부랴부랴 가계대출관리를 하는 느낌인데... 이게 어떤 나비효과를 가져올려나..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도 잘나가는 애들이 있다?

 

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잘나가는 애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바로 공모주와 바이오섹터입니다. 공모주는 선택만 잘하면 진짜 따상은 무리일지라도 많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구요. 그런데 인기 많은 공모주는 받는 주식 수가 적어서 수익률 대비 큰 돈은 벌기 힘든 실정입니다. 큰 돈으로 공모주 청약 하셔서 제법 큰 수익을 손에 쥐시는 분을 주변에서 보았는데... 우린 큰 돈이 없어 하기 힘드니 균등배분만 정도만 해서 용돈벌이 투자해보는 걸로 합시다. 

 

공모주는 진짜 열풍이다 수익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게 클듯..

 

또 바이오섹터에서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 등 잠재된 호재뉴스들로 인해서 주가가 들썩들썩 합니다. 바이오주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솔직히 중단기 투자만 권고드리고 싶고 무조건 미국이나 유럽에 투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게 훨씬 더 안정적이고 훨씬 더 수익성이 나올 것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무조건 원탑에 투자하는걸로..

 

그럼 괜찮은 투자처가 무엇이냐?

 

일반적인 주식 투자보다는 덜 위험하고 누구나 해도 안정적인 돈을 벌 수 있는 투자법을 이번에 가지고 왔습니다. 같이 투자해서 정말 힘든 시기를 잘 해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변경 이벤트 공략입니다. 말이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변경 이벤트

매월 3월, 9월 옵션만기일에는 일평균 시가총액 기준으로 규모별 구성종목을 변경하는 이벤트가 실시합니다. 시가총액에 따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같은 카테고리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1~100위 대형주, 101~300위 중형주, 그외는 소형주로 분류됩니다. ※ 올해 9월 옵션만기일은 9월 9일이다

 

이 때 시총 순위에 따라 종목들의 대형, 중형, 소형과 같은 규모의 카테고리가 변경되면서 기관들이 해당 카테고리별 포지션 확보로 인해 매수 수급이 들어오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단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바뀔 것인지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바뀔 것인지 변화의 형태에 따라서 호재인지 악재인지 구분됩니다. 

 

올해부터 2번 써먹을 수 있는 투자전략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되는 종목을 매수하라 입니다 "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바뀌는 것이 좋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대형주 카테고리에 있었을 때는 가장 하위종목(용의꼬리 역할)으로 포지션(보유주식수)이 낮아도 되었지만 중형주로 변경되었을 시에는 대장종목(뱀의 머리)로 포지션을 높게 가져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기관의 10/12 확률적인 매수에 따라서 평균 6.6%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딱 한달 투자해서..

 

 

그리고 투자시기는 보통 해당 이벤트 한달 전 즉 2월 또는 8월 부터 매수를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벤트 발생 시에는 차익매물도 많이 나와서 선매수한 투자자들이 빠져나가서 결국 이벤트일이 지나고 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수변경 전후 수익률?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그리고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여러가지 변경형태에 따라서 전후 수익률이 궁금했습니다. 메리츠 증권에서 좋은 통계자료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역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될 때 가장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맹신하지는 맙시다. 통계는 통계이고 확률은 확률입니다. 세상 어떤 곳에도 100%는 없습니다.  

 

중형주에서 소형주는 급락을 나타내니 조심해야 한다

통계자료와 같이 2달텀으로 봤을 때 기대 수익은 6.6%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변경되는 종목도 4.6% 수익률을 나타내니 변경 종목을 확인 후에 기업분석을 통해서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 니다. 전반적으로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변경되는 경우만 제외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그나마 덜 위험한 투자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해당 포스팅은 어디까지나 확률적인 경향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매수나 매도에 있어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통계 자료를 확인 해보니 지수 변경일 이후 부터는 뚜렷한 기관 수급의 유입이 없었으며 주가 또한 더 이상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변경일 전 편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리 선반영 되므로 미리 매수 하여 매도 준비를 하는 전략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변경일 이후에 차익실현 매물이 많아져서 일주일 정도 단기조정이 오는 경향이 있는 만큼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변경일 전에 매수하여 변경일에 매도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종목이 바뀌는데?

 

저는 아무래도 중형주의 대장주 역할을 하게 될 두산퓨어셀이나 인플레이션 관련 수혜주, GS리테일 같은 종목을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분들도 위의 리스트 중에 관심을 가지게 될 종목을 공부해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혼란스럽거나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분산투자로 모든 종목을 나누어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공부해서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우리 다 같이 벼락거지 탈출합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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