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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탈출기

향후 10년 안에 높은 수익율이 예상되는 미국 ETF - 벼락거지탈출기 14화

by Love Your Life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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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HOT한 사업군은 누가 머라고 해도 AI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신기술 중심인 IT 테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 사업군에 투자한다고 해도 충분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현재 너무 폭등인 관계로 섣불리 매수하기가 겁이 났다. 조금은 천천히 가고 있는 분야는 없을까? 그리고 반드시 미래에 크게 성장해서 큰 수익으로 방긋 웃게 해 줄 산업분야는 없을까? 

 

IT 기술의 발전은 반드시 사이버 보안과 같이 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원격수업, 재택근무 그리고 온라인 상으로 일을 하는 프리랜서가 급증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업무를 실시간으로 분배하고 저장하며 각종 공유 업무 플랫폼으로 동시다발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여 일에 있어서 이전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다. 이 것은 새로운 업무형태라는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예전에 학창 시절에 보던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는 그런 만화에서 한 번쯤 본 기억이 나는데 "제발 미래에는 그냥 집에서 일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시절이 왔다고 할까? 코로나19로 인해서 빠르게 바뀌었으면 또 그만큼 빠르게 정착된 업무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업무 스타일의 변화와 온라인 쇼핑 등 온라인 경제생활의 발전으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사이버 보안은 엄청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다만 기존의 기술 대장주와 다르게 이런 사이버 보안 기업들은 아직 대장을 가리지 못했다. 출혈 속에서 누가 대장인지 가리는 시간이 필요한 산업군이다. 경쟁이 엄청 심한 상황이며 획기적인 신기술이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해당분야에서 애플이나 구글 또는 테슬라처럼 무엇인가 혁신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그야말로 벼락부자도 꿈은 아니리... 

 

사이버 보안 종류로는 기존의 방법인 방화벽을 만들고 데이터를 보호하는 하드웨어 방식이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보안 방식이 있다. 이 두 방식이 머가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서로 상호 보완관계이며 IT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측이 된다. 이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결정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나..

 

어떤 기술이 더 좋을지 모를 때는 그냥 ETF를 사라

 

어떤 회사가 좋은지 머리 복잡하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조금 욕심을 줄이면 리스크는 확 줄어든다. 확실히 유망한 산업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ETF를 사면된다. 특히 미국 같은 세계 1등 주식 시장에서는 변동성과 리스크 관리가 확실한 ETF 투자가 확실히 좋아 보인다. 수익은 보장되면서 리스크는 엄청 줄어든다. (반대로 신흥국가에서는 개별종목의 선별이 중요하다)

 

미국은 세계 1등 주식시장답게 ETF도 종류가 정말 많다. 우리는 많은 ETF 중에서도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결국 자신의 성향에 맡게끔 선택을 해야 한다. 자신이 공격적인 성향이라면 소수의 종목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ETF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리스크 관리가 주목적인 투자자라면 많은 종목이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 ETF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사이버 보안 관련된 미국 ETF는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같이 공부해 보자. 

 

1.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CIBR) 

운용사 FIRST TRUST
개시일 2015년 7월 7일
MSCI ESG 점수 6.62 / 10
운용자금 $4.87B
수수료 0.6%
배당금 0.65%
포트폴리오 구성 39개

 

CIBR은 가장 규모가 큰 사이버 보안 ETF라고 할 수 있는데 주로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킹 회사에 투자하고 있지만 다른 ETF와 차별할 수 있는 점은 전통적인 통신주부터 항공 우주 및 방위 같은 산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이버 보안 ETF 중 운용자금도 가장 크고 오래됐으며 해당 산업군 ETF의 대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ESG Rating은 준수한 점수를 얻었는데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얻었고 회사 규모가 몇몇 회사를 제외하면 소규모 회사가 주를 이르다 보니 재무적인 부분에서 안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점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되는데 아직 소규모인 업체가 향후 산업 발전에 따라서 이익이 늘어나면 충분히 보완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당 산업군의 다른 ETF 역시 같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역시나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이버 보안사이버 보안 업체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업체가 없으므로 기타의 나라에서도 작지만 비중을 가지고 있다. 향후에 나라별 사이버 보안 업체의 성장에 따라서 비중이 변경될 수 있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상위 10개 기업은 대략 위와 같이 나와있는데 아마존이나 애플 같은 정말 누구라도 알만큼 유명한 기업들이 아니기에 앞으로 전망도 확인할 겸 몇몇 기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겠다. 어차피 필자는 개별주가 아닌 ETF에 투자할 계획이라서 포트폴리오의 모든 주식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없지만 대표 주식들은 공부하면서 해당 산업에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지스 케일러 (Zscaler, NASDAQ: ZS)

지스 케일러는 선도적인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가 좋은 하는 단어가 다 들어가 있다. "클라우드" "플랫폼" 같은 산업이다. 2021년 1월만 해도 CIBR에서 지스 케일러 비중이 1등이 아니었는데 최근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해당 ETF 안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건 최근에 수익 실적 전망이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는 자료들이 쏟아져 나와서 그런 것 같다. 

 

100개가 넘는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대부분이 미국의 대기업들이며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라는 기술을 통해서 사이버상 위협을 차단하여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제로 트러스트는 모든 네트워크 트랜잭션(쉽게 말해서 주고받는 인터넷 데이터가)이 먼저 인증을 받아야 가능해지는 기술을 말한다. 중요한 온라인 자산을 지키는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하겠다. 

 

분기별 매출 성장은 50% 이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주량이 70% 이상 성장하는 등 클라우드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서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개별 주식 매수를 생각하는 분에게 참조사항일 수 있는데 순매출 대비 33배 이상의 벨류에이션으로 쉽게 말해서 주가가 너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사이버 보안 주식과 비교해도 높은 편에 속하므로 개별 주식을 매수할 때는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분할 매수나 조정 시 매수가 필요함)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owdstrike, NASDAQ : CRWD)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역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클라우드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최근에 같이 상승하고 있는 종목이며 특히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EDR 분야에서 탑이라고 할 수 있다. EDR은 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의 약어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의미한다. 해당 기술은 최근 2~3년간 보안산업의 화두였다. 엔드포인트란 네트워크 연결의 최종 장치인데 흔히 말해서 스마트폰이나 개인용 PC 등 사용기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인공지능으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하겠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1년 상장이래 한 번도 성장 새가 꺾이지 않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스 케일러와 마찬가지로 매년 70~9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 단연 돋보이는 성장 포인트는 동종업계에서 뛰어는 기술력을 들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인 팔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돼 빠르고 가볍게 보안 위협을 탐지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2021년 관련 콘퍼런스에서 마이크로사와 같이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엑센츄어 (Accenture, NYSE : ACN)

엑센츄어는 시만텍의 매니지드 사이버 보안 비즈니스를 시만텍으로부터 인수하면서부터 보안업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기 시작하였다. 인수 합병을 통해서 급속히 성장하는 MSSP (managed security service proveiders)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였다. (시만텍은 노턴 백신으로 유명한 회사) 전 세계 33개 업체를 인수하였는데 총금액이 12억 달러 정도로 이제 보안 관련 업체로 상당한 입지에 올라왔다. 노턴과 같은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의 보안 운영센터를 수립하여 고객들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록 비트라는 랜섬웨어 조직이 있는데 엑센츄어의 보안 시스템을 위협하였다. 엑센츄어 측은 사이버 위협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으나 랜섬웨어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나중에 백업을 통해서 시스템을 완전히 복구했다고 하는 것 보니 어느 정도 영향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기업합병으로 키운 보안 기업인 만큼 안정화되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기업인 것 같다. 그만큼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옥타 (Okta, NASDAQ: OKTA)

옥타는 공개 거래 신원 및 액세스 관리 기업이다. 흔히 말해서 로그인 보안 인증 관련된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쉽게 말한다고 해서 한 가지 보안만 해당되는 것은 아님 오해 nono) 여하튼 옥타 또한 클라우드 보안에 당연히 강점이 있으며 지스 케일러와 마찬가지로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고수하면서 고객 관리와 업무환경 모두에서 액세스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원칙을 고수하게 되면 상당한 비효율성이 당연하게 따라오게 되는데 옥타에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였다. 업무를 진행하려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각각 로그인해야 하는데 이때 제로 트러스트로 인증 과정을 각각 거치게 되면 상당한 불편함이 발생해버리고 만다. 옥타에서는 해당 불편함에 따른 설루션으로 옥타의 서비스에 로그인하면 제각각의 인증 절차를 생략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SSO, Single Sign-On) 이 분야의 개척자인셈이다.

 

매출도 40%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영업이익은 적자에 해당한다. 공격적인 기업합병으로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며 내년도 매출은 30% 이상 성장할 것이며 영업이익 적자는 큰 폭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곧 흑자전환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에 탄력을 크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시스코 시스템 (Cisco Systems, CSCO)

시스코는 멀티 네트워크로 시작하여 인터넷 전화, 웹비즈니스 서비스 등 종합 통신장비 업체로 유명하다. 주로 5G 테마에 속해 있었으며 통신주와 묶여서 비슷한 주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수익성이 낮은 네트워크 하드웨어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시스코는 네트워크 통신분야 업계 1위 기업이며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다. 타 보완업체에 비하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보완 분야에 몰빵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고 통신주답게 배당도 상당하다 연 3%대 )

 

보안 분야도 연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어서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밀고 있다. 네트워크 전문 업체이다 보니 데이터 베이스 기반으로 멀웨어나 해킹 코드를 분석해서 필터링을 하고 있으며 디바이스에 강점이 있다 보니 게이트웨어 보안 장치나 방화벽 장치로 사이버 보안 산업을 진행하고 있다. 

 

풍부한 자금력과 탄탄한 수입기반으로 보안에 있어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통신사 특유의 보수적인 성향으로 앞으로 혁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ETF 내에서도 배당에 큰 영향을 주어서 없으면 안 되는 그런 하이브리드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땡큐 

 

클라우드플레어 (CloudFlare, NYSE: NET)

클라우드플레어는 터키 정부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에도 많은 고객들이 있다. 웹사이트 공격으로 유명한 DDoS에 대한 보호를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웹 응용 프로그램 방화벽도 제공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도메인 이름 서버 (DNS)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상당히 빠른 속도의 무료 서비스라 화제가 된 적도 있다. (DNS는 쉽게 말해서 홈페이지 주소를 IP주소(190.xx)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변환뿐만 아니라 관리까지 하여 속도나 보안이 향상된다.)

 

2019년 상장되어 600% 이상 주가 상승 가지고 왔다. (물론 다른 기술주들도 이번 코로나 시기에 많이 성장하였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서버 관련된 업체로 분산 네임서버를 제공하여 보안과 높은 속도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회원가입만 해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으며 이 기본 서비스를 토대로 시장 점유율을 석권하고 있다. 현재 세계 웹사이트 10개 중 1개 이상이 클라우드플레어의 리버스 프락시 서비스와 DN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점유율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해당 업종은 역시 경쟁이 치열한 사업으로 매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순이익은 적자이다. 다만 적자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포티넷 (Fortinet, NASDAQ: FTNT)

포티넷은 전 세계의 다양한 기업, 서비스 공급자 그리고 정부 조직에 사이버 보안 설루션을 제공한다. 매출 1위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이며 2위는 흔히 말하는 구독 서비스이다. (포토샵 같은 어도비와 비슷) 보안 구독 서비스로 기업이나 정부에 제공하고 있다. 매출이 어느 하나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심지어 나라도 미국에 치중되어 있지 않고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출도 자산도 현재 주가상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으므로 개별주 투자는 주의가 요망된다. 

 

2.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 (NYSE: HACK)

운용사 ETFMG
개시일 14. 11. 11.
MSCI ESG 점수 5.89 / 10
운용자금 $2.45B
수수료 0.6%
배당금 0.56%
포트폴리오 구성 60개

HACK ETF 배당금이 작년까지만 해도 0.1%이라서 운용수수료 대비 매우 낮았다. 또한 그만큼 일정하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장기 투자하기에는 조금 불안요소로 보인다. 그리고 수익률도 사이버 보안 ETF 중에서 가장 낮고 법정 소송 이슈를 발생시킨 이력도 있어서 상당한 불안요소가 잠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한 나라와 포트폴리오 구성이 엄청나게 분산되어 있다. 리스크 분산은 되어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수익률과 소송 이슈로 투자 매력도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이 정도로만 확인하고 다음 ETF를 공부해 보도록 하겠다. 

 

3. iShares Cybersecurity and Tech ETF (NYSE: IHAK)

운용사 Blackrock
개시일 2019. 06. 11.
MSCI ESG 점수 6.02 / 10
운용자금 $663.66M
수수료 0.47%
배당금 0.48%
포트폴리오 구성 42개

그 유명한 블랙록이 운영하는 사이버 보안 ETF IHAK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소개한 ETF의 딱 중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역사가 짧다는 단점이 있는데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또 다른 주요 단점이 있는데 운용자금이 앞의 두 ETF와 비고 해 봤을 때 너무 작다는 것이다. 

수익률은 14.4% 대 16.98%로 크지는 않지만 상대적인 운용자금의 차이로 총액으로 치면 꽤 많은 수익금의 차이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운용자금의 차이가 거의 8배 차이가 난다. 이 것도 계속 자금을 운용하게 되면서 그리고 추가적인 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필자 같은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정말 크리티컬 한 단점으로 보인다. 

CIBR은 시스코시스템이나 엑센츄어 같은 전통 회사의 비중도 높은 반면에 IHAK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조금 도전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사항으로 보인다. 필자의 경우는 전통적인 기업과 신규 기업의 밸런스를 이루는 CIBR ETF가 조금 더 끌리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장기투자인데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사실 둘 다 안전하기는 하지만...)

 

결론

 

결론적으로 CIBR, HACK, IHAK ETF 가 사이버 보안 ETF 중 대표적인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이버 보안 산업은 전반적으로 순이익이 흑자인 기업이 많진 않다. 아직 경쟁이 심한 분야인 것이다.

 

기존의 전통기업인 통신주나 그 밖의 전통기업을 포함하고 있어서 배당이 안정적이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용자금도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CIBR은 안전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반면 HACK은 소송 이슈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운용자금 대비 수익률도 떨어져서 투자대상으로 제외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성향이 완전 도전적으로 큰 위험도도 감수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큰 슈팅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IHAK이 가장 어울린다고 할 수 있겠다. 

 

장기투자에 큰 도박을 하지 않는 편이므로 필자는 CIBR ETF를 분산 매수할 예정이다. 시작점은 미국의 테이퍼링 시작 후이다. 

 

본 블로그는 매수, 매도에 대한 의견이 아니며 투자정보로써의 참고사항임을 알려드립니다. 투자의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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