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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 탈출기

평범한 직장인 벼락거지 탈출기 1 [개요편]

by Love Your Life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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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이렇게 자는데 푹잔다고 하는데 난 왜 잠 못드는가

잠에서 눈이 번쩍 뜨여
새삼 그런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서 새삼 잠이 들지 않는 것은
걱정 때문인 것 같은데요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자산가치가
인류역사상 역대급으로

뻥튀기 되고 있는 시대에
살고 계십니다

저 또한 그냥 가만히만 있었는데
벼락거지가 순식간에 되어 버려가지고

밤잠을 설치게 되었는데요

 

상대적인 거지화 진행중 (출처 : 동아일보)

 

그 걱정 때문인지 노후 때문인지

어쨋든 정말 미친듯이
경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자신을 위한 블로그이기도
하지만은

혹시나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봅니다


그리고

공감해주시고
같이 동참하는 분이 생긴다면
서로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사업으로 성공한 홍진경도 열공? 하는중이다

우선 제 목표는 경제적 자유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떤 상황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경제적 자유는
누구나 한번쯤 꾸는 목표 일겁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목표가 있다 벼락거지가 되기 전까지는

 

잠깐 제 소개 부터 하자면
저는 가난한 부모
간신히 취업해서
학자금 대출 겨우 갚고
살 집 겨우 마련하고
집 대출 겨우 갚고 있는중이며

남들 의견 따라 주식이나
코인 해서 손실 보고..

주식 대상승장,
코인 대상승장,
부동산 대상승장

3대 부자될 기회를 다 놓친
그런 하위권 사람입니다

지금 제 인생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짜 사회 그리고 남에게
많이 휘둘려 살았구나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
이제는 월급노예에서 벗어나서
하나뿐인 인생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야겠다라며

나 홀로 벼락거지가 되어

남들 떡상한 모습을 보면서
부러운 배를 움켜잡고
이런생각을 강하게 해보았습니다

실제로 월급노예로 12년째 살고 있다 (본 책내용과 관계없음)

 


여튼 서론이 길었군요 흠흠
이제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유튜브, 블로그, 서적 등 가릴 것 없이

보고 듣고 읽고 해봤는데

복잡한 이야기를 줄이고
아주 간단히 정리 해볼께요


우선 경제상황을 보겠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훌터 봤는데
굴직굴직한 경제적 이슈부터
지금까지 봤는데

이런 경제 호황과 불경기의 사이클을

몇년에서 수십년 단위로
봐야하는 것이더군요

 

예전에는 진짜 주식 종목 하나씩 보면서

솔직히 주봉이나 월봉 조차도
보지도 않았는데

길게 몇십년 단위로 보고
이슈상황을 보니깐
이게 진짜 먼가 보이는 거에요

경기사이클의 시점과 특정 주식 카테고리와 연관성이 있다

오르고 내림의 패턴과 이슈와의 연관성
크고 간단하고 심플하게 설명할께요

그게 저도 여러분도 이해가 빠르고
기억하기 쉽더라구요


주가의 등락은
그냥 돈의 유동성인거에요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면
주식도 오르고 자산가치가 높은
부동산이나 금 같은 것도
크게 오르는거에요

 

천재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투자를 더욱 간단히 달걀모양으로 만들어 버렸다 심플이즈베스트

 

전문가들이 모멘텀, 벨류에이션 나눠서

이야기 하던데 큰틀로 보면

그냥 단순하게 시장에 풀리는
돈이 많냐 적냐

그것만 보면 되더라구요

물론 짧은 주기 아니고 롱텀
일간 주간 월간을 말하는게 아니고
수년에서 수십년을 말하는 겁니다

 

1984부터 지금까지 나스닥은 결국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자 그럼 돈의 유동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예전에는 금리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서

돈이 많이 풀리고 적게 풀리고
알 수 있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예금금리 오르면
은행에 돈많이 맡기고
그럼 시중에는 돈이 없겠죠
시중에 돈이 없으면 투자대상들이
가격이 점점 떨어지게 되겠죠

 


근데 요즘은 양적완화라고 해서
정부에서 돈을 막찍어서
자산을 매입하는거에요

돈의 유동성이 풀리는 거에요


쉽게 말씀드리는겁니다
과정은 조금 더 복잡한데
결과는 같거든요

 

양적완화로 돈을 풀게 되면 주식은 오를수 밖에 없다 (출처 : 중앙일보)


자 정리하자면 금리가 오를거 같으면
돈이 유동성이 줄어들겠다

그러면 자산들이 좀 떨어질 수 있겠다

금리가 내리면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고

 

여기에서 양적완화를 보자면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
규모가 줄어들면
유동성 줄어들고
자산들이 떨어지겠다

이거 역시 반대면 결과 또한
반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어때요? (2021년 2Q 기준)
세계경제는 미국이 기준인데
미국금리 오를 것 같나요
내릴 것 같나요?

 

경제뉴스란만 봐도 COVID-19로 인해
무제한 양적완화 + 제로금리로

자산가치가 너무 오르고
생활물가도 너무 올라서
인플레이션 위기가 있어서
금리 상승을 예고 한다고
하고 있죠?
양적완화 줄이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a.k.a 테이퍼링)

*테이퍼링 : 폭이 점점 가늘어짐을 의미하는 테이퍼링(tapering)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 정책의 축소를 의미한다

 

제로금리에 돈을 무한정 뽑아내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압박이 생긴다 결국 금리를 올려야함

 

상황을 확인했고
그럼 이제 작전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전을 세우기 위해 다시 한번

여러 경제 유튜버나 유명하신
경제전문가들
의견을 많이 봤는데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상승기 회복기 침체기에 맞는 주식들을

분산투자하고
(a.k.a 올웨더 포트폴리오)


경제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각 상황에 맞는 주식이 상호보완해서
수익이 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올웨더 포트폴리오 : ALL Weather 말그대로 4계절(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에 다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특히 자산을
부동산, 주식, 달러, 원자재, 금 등
여러가지로 나누어서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네네 이해했고 습득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었습니다

앞서말한 제 상황이 어떤가요?
벼락거지 상황인데 기본 금액이 너무 작아서

분산투자했다가는
벼락거지 시즌2가 될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COVID-19 같은
큰 이벤트 있는 경우를 보면
상대적으로 벼락거지가 되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였습니다

저같은 사람은
절대 분산투자 하면 안되요
저같이 자산 대비 빚이 많고
부모님 지원 없고
오히려 지원해줘야 해서
나갈 고정비 많고
그러면 절대 분산 투자 하시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투자해서 상승장에는
수익은 조금 얻고
하락장 시작되면 와장창 깨져서
리스크는 엄청 크거든요

(폭등장에 오른 성장주 떨어지는 거보면 아실듯 feat 테슬라)

 

PER 최고 고점일때 1700 육박했다 전기차를 테슬라 혼자서 만들어도 순수익이 주가를 못 따라갈듯 하다

 

그리고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루틴한 투자가 중요한데

저 같은 벼락거지 인생 하위에서
노는 녀석은 (훗 나란녀석)

중간에 개인적인 악재가 생겨
(내가 아프다던지, 부모님이 아프다던지)

주기적으로 투자를 못할 확률도
남들보다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나
바벨전략 같은
밸런스 중심 전략을
버렸습니다 (안하겠다는 뜻은 아님)

 

양방향 상호보완 전략 보다

대세를 보고 집중하는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 자산이 커지게 되면
밸런싱을 할 건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어서
우선은 밸런스를 버리기로 했습니다

 

잠시 쉬고 있어라 밸런스

 

지금은 원웨이 전략입니다
방향을 예상하고 원웨이 입니다
그리고 제 방향의 키는
금리와 양적완화 입니다

(대신 상황변화를 주시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겠습니다)

 

자신을 의심하는 것 만큼 자신을 믿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은 금리인상과 양적완화 줄어들어
돈의 유동성이 줄어드는것에
배팅할려고 합니다


자 제가 선장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항로는 이제 정해졌고
상세경로와 속도를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확인하니
테이퍼링까지 적어도
4년정도는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똑같지는 않겠지만 유추입니다)
근데 그 과정속에서
여러번 발표와 금리인상 테이퍼링
발표와 번복이 일어납니다
왜냐면 금융시장은
그런 발표에 엄청나게 출렁이거든요

2008년도 금융위기 이후 시작된 양적완화는 꽤 시간이 지나서야 테이퍼링이 시작되었다 나스닥은 압박에서만 급락했고 실제 테이퍼링 이후 부터는 급등이 시작되었다

근데 재밌는게 미국은 전세계에서
많은 달러들이 몰리게 되면서
오히려 주가는 잘 방어하고
오히려 오르게 되는데
그 외 나라들은 엄청나게
폭락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 벼락거지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 주식에 큰 비중을 두고
투자하겠습니다

(단 KOSPI의 저평가 자산주, 실적주도
비중을 높일 생각임. 종목은 추후 블로깅 하겠음)



그리고 혹시나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시장이 무너지지 않느냐

하고 걱정하시는 분에게는
좀 안심되는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2023년까지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을
예고 하고 있는데요

이건 모든 경기지표가 좋을 경우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테이퍼링에서도 개발도상국이나
타국가에서도 테이퍼링
예고만으로 급락을 하여서

수차례 연기하였는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는 이야기구요

(글로벌 경제위기는 미국시장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깐요)



그래서 절대 경기가 회복되지도 않았는데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을
할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경기지표들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서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을
앞당길수 가 있어요

고용지표 쪽만 괜찮아지면
아마 GOGO 할 것 같은데
두고봐야겠네요



그렇게 된다면 종목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동안의 성장했던 성장주
고PER주의 경우에는
단기급락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단기급락 타이밍만 잘 파악한다면
큰 수익을 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기하락에 상승하는 주식을 미리 살 것이지만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편에서는 종목선정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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